브라이언 오서 코치 "(김)연아랑 연락 안한지 10년 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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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끝나고 오서 코치가 한국 취재진 앞에 섰다. 오서 코치는 우리말로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며 한국 취재진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오서 코치는 차준환이 최고의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준환의 성장이 자랑스럽다. 분명히 최고 엘리트 레벨의 선수로 성장할 것 같다. 스피드와 파워 모두 훌륭하다. 내일부터는 점프 훈련도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다."
하지만 차준환에 대한 칭찬과 함께 시종일관 웃음을 유지하던 오서 코치는 옛 제자 김연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표정이 미묘하게 변했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와 연락을 안 한 지 10년이 넘었다"며 뜻밖의 대답을 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아와 연락을 하지 않은 이유를 나도 모르겠다. 나랑 연아는 다른 길을 걸어갔다."
"연아와 함께했던 시간은 저에게 있어 환상적인 날들이었다. 연아는 슈퍼스타이고, 참 훌륭한 친구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에 대한 답변을 끝내자마자 서둘러 인터뷰 현장을 빠져나갔다. 옆에 대기하고 있던 일본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마저 거절한 채 경기장을 떠나갔다.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http://sports.v.daum.net/v/20220204194027213
취재진 머냐....연아얘기를 저사람한테 왜 물어봄?
훈련이 끝나고 오서 코치가 한국 취재진 앞에 섰다. 오서 코치는 우리말로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며 한국 취재진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오서 코치는 차준환이 최고의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준환의 성장이 자랑스럽다. 분명히 최고 엘리트 레벨의 선수로 성장할 것 같다. 스피드와 파워 모두 훌륭하다. 내일부터는 점프 훈련도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다."
하지만 차준환에 대한 칭찬과 함께 시종일관 웃음을 유지하던 오서 코치는 옛 제자 김연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표정이 미묘하게 변했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와 연락을 안 한 지 10년이 넘었다"며 뜻밖의 대답을 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아와 연락을 하지 않은 이유를 나도 모르겠다. 나랑 연아는 다른 길을 걸어갔다."
"연아와 함께했던 시간은 저에게 있어 환상적인 날들이었다. 연아는 슈퍼스타이고, 참 훌륭한 친구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에 대한 답변을 끝내자마자 서둘러 인터뷰 현장을 빠져나갔다. 옆에 대기하고 있던 일본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마저 거절한 채 경기장을 떠나갔다.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http://sports.v.daum.net/v/20220204194027213
취재진 머냐....연아얘기를 저사람한테 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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